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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22일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E-마트와 연계해 사회적응체험 ‘스페셜 시장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자조모임인 장애아동⋅청소년 부모 모임 ‘도담’과 연계해 순조로운 행사진행이 이루어 졌으며 E-마트를 직접 방문해 장애 아동들이 생필품을 직접 구입 할 수 있도록 하며 미션지를 부여받아 미션에 맞는 식재료 및 생필품을 정해진 가격 내에서 아동들이 스스로 구입해 계산을 하는 훈련을 진행해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로는 대진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로타렉트’회원 3명과 경복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다솜누리’회원 1명,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학생 1명, 직장인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7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해 2:1매칭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진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은 “장애아동과 함께 시장놀이를 하니 장애인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보람도 있고 뜻 깊은 하루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4월~12월까지 5회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장애아동⋅청소년 사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아동들의 사회성 발달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험을 습득, 훈련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