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 역대 최대 규모
박근혜 대통령 참관, 승진훈련장 에서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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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29 [14: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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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8일 한미 양국군이 150분간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실시했다.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한·미 연합 및 육·해·공군의 합동작전 능력을 선보이는 훈련으로 한·미 연합전력의 강력함을 대외에 과시해 적의 도발의지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의 최신 첨단무기를 포함한 주요전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한·미 47개 부대 2000여명의 장병들과 K-2 전차, K-21 장갑차, 코브라, 아파치, 수리온헬기, F-15K, FA-50, 다련장로켓(MLRS) 등 우리 군의 최신무기 등도 총출동했다.

 

이번 훈련에선 북한군이 우리측 최전방감시초소인 GP에 포격도발을 감행한 상황을 가정해 우리 군이 이에 대한 대응작전을 펼쳤다.

 

특히 미군의 팔라딘 자주포와 아파치 헬기, A-10 폭격기 등도 투입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한미 연합전력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훈련에는 북한의 포격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을 때 전역을 연기한 장병 85명도 참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1977년 6월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훈련은 2012년 이후 3년만에 실시되는 역대최대규모로 8번째 훈련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군 장병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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