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7월 1일 부터 두 달여 기간 동안 포천시 주요 물놀이 명소인 산정호수 등 4개소 (신정호수, 화적연, 장암1교, 영노교)에 근접 배치된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8월 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정호수 등 4개소에 배치 운영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총 20명의 구조 ․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예방순찰 등의 활동을 강화한바 사망․부상자0건, 안전조치 856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8월 15일 포천시 영노교에서 래프팅을 하다 익수한 시민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현장 구조 활동과 조치는 수범사례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119 시민수상 구조대원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 사망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민 안전 의식의 향상과 대원들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 공이 컸음을 말해주고 있다’라고 말하며‘이번 운영 결과를 계기로 포천시가 물놀이 안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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