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포천, 홈에서 ‘통합우승 축포 쏜다’
오는 5일 천안FC 상대로 무패행진 도전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9/04 [05:3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포천플러스

이제 ‘축포‘만 남았다.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2015 K3리그‘ 정규리그 통합우승을 향해 순항을 펼치고 있다.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2승을 거두면 통합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다.

 

포천은 오는 5일 오후 5시, 포천축구공원에서 천안FC(이하 천안)을 상대로 ‘2015 k3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전적에서는 9승2무2패로 포천이 우세하다.

 

현재 포천은 18승3무(승점 56.5)로 무패행진을 펼치며 통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천안은 8승5무7패(승점 29)로 10위에 랭크돼 있다. 눈여겨 볼 것은 천안이 지난 22라운드에서 경주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     ©포천플러스

천안은 지난해까지 약체로 평가되었지만, 올 시즌 우수 선수와 젊은 선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중위권을 유지하는 등 전력이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영과 서용균이 각각 8득점과 6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포천시민축구단 출신 전희재도 5득점으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약점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가 오르면 하늘을 찌를 듯 상승세를 타지만, 한번 무너지면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포천은 빈틈없는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거의 없는데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훈련이 참가하면서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치지고 있다.

 

 

▲     ©포천플러스

통합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포천은 홈에서 펼치지는 3연전(천안FC, FC의정부, 경주시민구단)에서 통합우승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우승 축포가 언제 터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