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정신질환자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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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5 [05: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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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해국)는 ‘제4회 문화체험 1박2일 캠프’를 지난 9월 1일~2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센터 등록 중증정신질환 당사자(17명)와 직원(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중증정신질환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존중과 협동정신 등 사회성을 향상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에버랜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사파리 관람, 야간퍼레이드, 불꽃쇼, 통나무집 숙박)과 호암미술관 견학,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갖는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을 통한 사회성 증진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들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문화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천시 시민 및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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