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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 방역활동 강화
가축방역 및 사양관리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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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5 [05: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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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부시장 김한섭)는 지난 1월 및 4월 고병원성 AI 발생 이 후 축산과 및 유관기관, 축산농가모두가 합심하여 추가 발생없이 종식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매년 10월부터 후년 5월까지실시되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을 앞둔 시점에서 연초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태세 정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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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별방역기간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구제역, AI 감수성 가축인 양돈 및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그간의 사례를 바탕으로 농가단위 차단방역의 중요성과 시의 행정지원책 등을 설명함은 물론 각 전염병별 특징과차단 방역 우수사례를 전파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포천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조해 취약농가 방역지원 및 개별 농가에 대한 방역점검도 강화하여 혹여 소홀해질 수 있는 농가의 방역태세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각 개별농가에서는 차량과 사람의 출입에 따른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하여 농장 출입구 소독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며, 소독이 형식적인 요식행위가 아닌 “내 농장은 내가 반드시 지킨다”는 사명의식에서 실효성 있는 소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뿐 아니라 철새와 교차감염의 위험이 있는 농장은 야생조류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내 공간을 수시로 소독하고, 계사별 입구 소독발판 설치 및 사용과 출입차량 농장내 동선 관리, 유해동물 차단 등과 같은 농장내 차단방역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과 동절기를 앞둔 상황에서 질병발생 차단을 위한 소독과 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조치의 강화는 물론 가축의 질병 방어력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에도 축산농가 모두가 스스로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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