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포도농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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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8 [08: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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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지난 9월5일(토), 공무원과 북한이탈주민 25명이 포도수확으로 바쁜 가산면 마전리의 한 농원에서 포도따기 및 박스접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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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의 포도밭을 가꾸는 심정으로 비를 맞으면서도 한송이 한송이 정성스레 포도를 다루며 고된 노동에도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농장주인 이00씨는 “고사리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바쁜 농장의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고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려는 마음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에서는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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