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수관거증설공사 누더기임시포장 방치
신읍동 550m 임시포장 수개월 방치, 공무원 기강해이 여론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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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0 [04: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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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신읍동, 선단동, 가산면(마산리. 방축리) 일원에 하수관거증설공사를 포천시청 상하수과에서 발주해 공사 진행 중 누더기 임시포장 후 수개월 동안 방치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차량손괴로 인한 사고위험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포천시 일원의 하수관거증설공사는 포천시청의 발주로 353억2천5백4십여 만원을 들여 2012년7월3일~2016년1월5일까지의 공사기간으로 대림종합건설(주)에서 공사를 맞고, (주)이산 이 감리를 맞아 진행하는 공사로서 신읍동 일원의 550m구간에 누더기 임시포장이 3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포천의료원 앞부터 신읍사거리 구간과 포천보건소 앞 사거리부터 호병골 방향 등 550m구간에 하수관거증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교통체증을 수개월 동안 유발시키는 것도 부족해 임시포장 후 3개월여 동안 방치로 시민들의 민원이 수십 건이 발생함에도 포천시 상하수과의 민원묵살 배짱공사를 진행하는 저의를 묻고 싶다.

 

포천시청의 발주로 353억2천5백4십여 만원의 포천시민의 혈세로, 포천시 일원에 하수관거증설공사를 시민의 편의를 위한 공사라지만, 불편해소를 위한 공기단축과 임시포장 후 침하가 안정되면 완전포장을 조속히 실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함에도 3개월여 동안 방치는 담당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이 아닌가라는 여론이다.

 

포천시의 한 시민은 “포천시장의 9개월여 동안 부재로 인해 정책결정이나 포천시의 중장기적 미래지향적인 향방이 불투명해 졌으며, 포천시정의 결정이나 각종사업의 진행에 있어서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각종사안에 동승해 포천시 전 공무원들의 사기저하와 더불어 공직기강이 해이해 진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청 상하수과 담당자는 “현재 골목안길 건물에 대한 하수관거증설공사가 진행중에 있고, 임시포장 후 침하가 안정되면 완전포장을 실행하려고 공기가 지연된 것은 사실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대로부분에 대한 완전포장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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