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일동면 군부대에서 영중면 영송리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영중면 영송리에 혼자 거주하는 정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집주변 잡초제거를 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날 일동면 기산리 소재 5096부대 군장병 10여명이 나와 정할머니 집주변 정리를 도왔다.
정할머니는 고령으로 다리가 불편하여 평소 병원을 수시로 내방하고 있었으며, 집주변에 남자 성인키만큼 자란 잡초를 제거하지 못해 외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군장병이 정할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의 손길을 주었으며 정할머니는 이제는 편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일동면 군부대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대민지원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영중면(면장 이학수)에서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관내 사랑 나눔을 관과 민의 협조를 얻어 계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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