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가정결연 행복나들이
지역돌봄네트워크 참여주민 - 가정결연 어르신 함께 행복나들이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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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0 [05: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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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4일 북부권역 6개면 지역돌봄네트워크 봉사자와 가정결연을 맺은 어르신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결연가정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결연가정 행복나들이는 포천시 북부권역 거주하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돌봄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의 외로움 및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가정결연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일산 아쿠아플레닛과 파주 장단콩두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TV에서 보던 해양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신기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너무 설레 잠도 제대로 못잤다.”며 소감을 전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결연가정 어르신 및 지역돌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나들이여서 뜻깊었고,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돌봄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이 문화적 소외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북부권역 지역돌봄네트워크 참여주민 및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인프라가 취약한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돌봄네트워크를 구성·강화하여, 최근 사회문제 이슈화되고 있는 어르신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응모델을 제시하고자 북부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제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북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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