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9월 16일 포천민속5일장 상인회 (회장 이종태)에서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남명구)에 추석 떡국 선물셋트 63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포천민속5일장상인회 에서는 수입의 일부를 모아 지역에 다시 환원하고자 연말이나 명절 등에 해마다 선물을 준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시설과 기관, 단체 등에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진 사랑의 손길은 관내 무한돌봄희망복지지원센터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생활가정(아동, 노인, 장애인)등 총 5개 분야별센터와 12개사회복지시설에 제공되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포천민속5일장상인회 이종태 회장은 “알려지길 바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극구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명구 회장은 “ 포천시 주민들을 위해서 그리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서 후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그 마음을 꼭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물품 기탁식은 포천 근로자 복지관 앞에서 이루어 졌으며, 기업경제과 김남현 과장과 직원, 포천민속5일장상인회 이종태 회장과 김상훈 운영위원장,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명구 회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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