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은 19일 오전 7시 ‘제1회 청계 칸나길 걷기대회’를 500 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복개주차장에서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복개주차장을 출발해 원풍아파트-인삼조합하천변 산책길을 거쳐 현대자동차 앞 교량 산책길의 종착지인 청계하우스를 돌아오는 왕복 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행사는 일동 청계 산책길 조성공사에 대한 경과보고, 박치수 체육회장, 김남석 일동면장, 윤영창 도의원의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치수 일동면체육회장은 “휴일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제1회 청계 칸나길 걷기대회에 참여한 일동면민과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 면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회 대회는 충실하게 준비해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과 이희승 운영위원장, 이원석 시의원, 윤영창. 최춘식 도의원, 최성철 일동농협조합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