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민의 화합을 위한 ‘2015년 화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면사무소 앞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화현면민의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화현면의 위상을 제고하고, 대동단결된 힘으로 지역사회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정종근 시의장을 비롯해 이희승(운영위원장). 이원석 시의원, 윤영창 도의원, 유경임 화현면장, 차희영 주민자치위원장, 김용기 이장협의회장, 최성철 일동농협조합장, 최홍화 한농연 회장, 관내가관 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축사와 격려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시립민속예술단 공연, 체육대회(족구, 피구, 배구, 줄다리기 등),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귀영, 김기중씨와 김민주 학생(지현초 골프)이 지역을 빛낸 체육인으로 조성현 체육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한재용, 김우정, 임철순, 양재홍 씨 등 8명이 지역사회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국회의원, 의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성현 화현면 체육회장은 “오늘 개최하는 화현면민 체육대회는 화현을 사랑하는 모든 면민들의 축제”라면서 “우리 모두가 축제의 주최자이고,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주인공이다.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 화현면 체육회는 면민 여러분의 화합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화현면민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체육대회는 3천여 화현면민이 화합하면서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면서 “오늘 승패를 떠나 아름다운 화현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날이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정의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