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병철)는 지난 21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중림동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시중 상품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아울러 자매마을과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장터에는 가산면에서 생산·가공한 포도, 사과, 표고버섯 및 쪽파 등 우수 농·특산물을 준비했고 중림동 주민은 시중 판매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했다.
황병철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명절 준비에 걱정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도농간 교류와 농촌 소득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익 가산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우리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직거래장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 따라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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