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이진형, 김금순)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부받은 쌀과 소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마련한 재료들로 송편과 가래떡을 빚어 소흘읍 각 마을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김금순 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소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이 외에도 각 종 행사때마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매년 알뜰바자회,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등을 통해 만들어진 음식 및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건화 대표 박일서씨는 “소흘읍의 담장벽화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관문인 소흘읍 이동교리의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마을에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의미로 소흘읍에 행사용 탁자16개와 의자100개를 기증하며,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등 소흘읍의 발전을 위한 많은 행사에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