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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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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24 [13:1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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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좌의리에 거주하는 조병식씨는 2015년 9월 22일 며칠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군내면사무소(면장 백태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해원)에 포도 20box(5kg)를 기부했다.

 

기부자 조병식씨는 본인의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를,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으며, 기증받은 포도는 군내면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20가구에 전달됐다.

 

군내면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은 갓 수확한 포도의 싱싱함과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인사와 함께 기증받은 포도를 전달했고, 이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여느 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게 되었다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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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태희 군내면장과 유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지만, 관내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동참한 기부자 조병식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나누는 아름다운 군내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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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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