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방위협의회(의장: 유한형)는 올 한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8포병단 제5657부대 장병과 파출소, 예비군 면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9월 23일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에는 유한형 내촌면장을 비롯한 최영훈 내촌면 방위협의회 사무국장, 송회락 감사, 김광섭감사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8포병단에 포도 5kg 60박스를 전달했다.
유한형 내촌면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포도는 내촌의 주산품인데, 특히나 올해 포도는 18~19브릭스의 당도를 기록하며 매우 맛있게 잘 영글었다. 내촌면민이 가을이면 달달한 포도를 맛볼 수 있는 것이 모두 여러분들이 든든하게 우리고장을 지켜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포도 한 송이가 그간의 노고를 보상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여러분의 추석이 따뜻하고 달콤한 명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오종호 부대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우리장병들을 챙겨주시는 면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방위협의회에서 우리부대를 생각해주시는 것 못지않게 우리 부대원들 역시 내촌면민을 사랑하고 아낀다. 앞으로 민·관·군이 화합해 더욱 발전된 내촌면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부대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화답했다.
내촌면 방위협의회는 군부대 위문을 마치고, 내촌파출소도 찾아 감사인사를 표하며, 포도 5kg 10박스를 전달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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