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는 5일 “2015년 제2회 지방공무원 공채” 합격자 55명을 신규 임용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신규 공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직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을 축하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임용된 신규 공직자에게 공직자로써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강조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포천시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합숙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신규 공직자 등 67명이 참석하여 직무교육과 특강, 현장 탐방 등을 함께 병행하여 새내기 공직자가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 첫째 날, “공직자의 바른 자세”라는 주제의 부시장 특강을 시작으로 민원‧회계‧예산‧법무 등 직무교육
- 둘째 날, “감사나눔”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 특강
- 셋째 날, 국립수목원‧포천아트밸리‧비둘기낭 등 관내 명소를 탐방하며 포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포천바로알기” 프로그램
- 넷째 날, 일선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필수 전산지식 습득, 공직자로써 갖춰야 할 자원봉사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강사 특강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신규 공무원이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직무지식 등에 도움을 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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