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민의 화합과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제16회 소흘읍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18일 오전 6시부터 고모리 ‘수목원 고모호수공원’에서 소흘체육회(회장 우용철) 주관으로 개최됐다.
걷기대회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이희승, 이원석, 윤충식 시의원, 윤영창 도의원, 백영현 소흘읍장, 채희군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송태원 노인회장, 김성남 주민자치위원장, 홍성철 이장협의회장, 관내 직능 단체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준비체조에 이어 가족, 연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고모호수공원 둘레길(2.8㎞)을 걸었다. 주최 측은 축하공연과 함께 냉장고, LED TV, 세탁기, 노트북, 자전거, 쌀 등 400여점의 경품추첨으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이른 아침 걷기대회에 참여해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받아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걷기대회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걷기대회를 주최한 우용철 체육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소흘 읍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지는 읍민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 포천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내년 17회 걷기대회는 좀 더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