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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21일 일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동중학교 교사,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 일동파출소 및 일동면사무소 직원 등 19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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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으며, 신체폭력보다는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성적모독 등 언어·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또래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 학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눈을 맞추며, 학교폭력 관련 홍보전단지와 홍보물(볼펜)을 배포했고, 마지막 학생이 등교하는 시간까지 진행해 전교생에게 홍보했다.

이종항 일동면청소년지도위원장과 김남석 일동면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늘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동면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은 12월 일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야간 유해업소단속 등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