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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사랑의 떡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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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3 [07: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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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읍장 백영현)은 지난 21일 복지팀장, 송우2리 이장, 송우2리 노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우주공4단지 경로당에서 사랑의 떡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떡 전달식은 백영현 소흘읍장이 마련한 가래떡과 인절미를 송우2리 이장에게 전달했으며, 송우주공4단지 경로당 이용 노인 50여명에게 제공된다.

 

한편 송우주공4단지는 소흘읍 복지대상자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소흘읍에서는 「사랑의 카운슬러」, 「복지대상자 상시 모니터링」 등 거동이 불편한 복지수혜세대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지만 다양한 복지수요로 인해 복지체감도는 저조한 상태다.

 

이에 소흘읍은 포천시 시민복지과 등 관련부서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송우4단지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로 북한 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이 살고 있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당장 예산을 투입 할 수는 없지만 포천시 시민복지과, 가족여성과,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와 각종 사회단체와 연계해 무료건강검진, 바자회 등 가능한 서비스를 찾아 적극적으로 연결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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