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불어사는사회 포천노인복지센터 (이사장 김종래 / 센터장 신재숙)는 지난 27일 오전 용정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2회 경로의 달 맞이 실버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김종래 법인대표를 비롯해 최춘식 경기도의원, 이희승.서과석.윤충식.김명희 포천시의원, 이재복 포천시노인장애인과장, 윤길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각계 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포천동주민자치센터 소속 풍물동아리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고 참석 어르신들은 오찬을 함께한 뒤 2부 순서로 경로잔치를 이어갔다.
기념식에서는 86세 이상 되신 어르신 5명이 내빈으로부터 장수지팡이를 전달받는 식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오래도록 장수하시라는 의미에서 장내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퍼졌다.
또 어르신에 대한 공경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각 단체 대표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순서에서는 축하공연으로 민요, 가요, 악기 연주, 연세어린이집 아동 공연, 마술, 풀피리 등 8개 팀이 다양한 순서로 두 시간 내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또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모처럼 활짝 웃는 기쁨을 만끽하게 했다.
(사)더불어사는사회 김종래 법인 대표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지역 적십자 단체 봉사자분들과 직원의 큰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법인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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