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일동 성구제작 공장 큰 불
2동 전소 1동 반파...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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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02 [17: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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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보: 화현면 지현1리 임철순 제공

2일 오후 1시59분께 포천 일동 길명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동이 완전 전소되고 1동이 반파되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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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나자 즉시 신고를 받은 포천 소방당국은 인근 일동.영중소방센터 등에 긴급 비상 소집을 통해 소방차량 총 25대를 출동시켰으며 곧바로 진화작업에 들어가 출동 48분만인 2시 48분께 완진 했다.

 

불이 난 공장은 교회용 성구를 제작하는 업체로 신나 등의 가열성 본드가 불의 확산을 증가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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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목격자에 의하면 불은 가운데 동에서 시작돼 주위로 눈깜짝 할 사이 삽시간에 번졌다고 전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원인과 재산 피해정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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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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