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면장 백태희)은 지난 10월 31일 청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군내면체육회장배 민․관․기업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군내면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며,군내면 법정리 마을팀과 군내면에 소재한 기관과 단체, 기업팀 등 16팀이 참여해 우승을 위한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박광붕 군내면체육회장은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민․관․기업의 각 팀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민․관․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군내면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태희 군내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사가 숨쉬는 전원도시 군내면이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더욱 활기찬 모습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경기 예선은 리그전으로 치러져 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고본선은 토너먼트로 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의 우승의 영광은 직두리 마을회에서, 준우승은 새턴바스, 3등은 군내 119안전센터와 군내조기축구회에서 각각 차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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