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천일고앞에서 선배들에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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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 1,212개 시험장에서 전국 63만11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제히 시작됐다.
응시 인원은 지난해 보다 9천 4백여명이 줄어든 숫자로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19개 시험지구 298개교에서 16만7,692명이 응시했다.
포천에서는 포천고, 포천일고, 포천중, 포천여중 등 4개 고사장에서 특별관리대상자 2명을 포함 1447명이 응시했다.
수능 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시험을 치룬다.
| ▲ 포천고에 공무원들이 수험생 격려차 나왔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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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각 학교 수험 고사장 정문에는 포천시청, 포천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동문 선배들이 따뜻한 음료와 간식 등을 나눠주며 수험생을 격려하고 안전 이동과 교통 통제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천경찰서에는 이른 아침 6시30분부터 각 고사장 주변에 학교 경찰인력 42명, 모범운전자 34명, 녹색어머니회 10여명 등을 각각 배치하고 수험생의 안전 이동을 적극 도왔다.
전국 수험 응시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했으며 오전 8시 40분,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시험을 치루고 있다.
| ▲마지막 입실자가 격려를 받으며 고사장 으로 뛰어 들어가고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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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선 지각생이 4명으로 집계됐으나 모두 경찰 순찰차에 긴급 도움을 받아 입실을 마치고 현재 정상적으로 수험에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 일정은 1교시 국어(80분), 2교시 수학(10시 30분~12시 10분, 10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 50분~3시 52분,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4시20분~5시, 40분) 순으로 치루게 된다. 선택과목으로 마지막 제2외국어.한문을 치루지 않는 수험생들은 오후 4시30분이면 모든 수험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게 된다.
| ▲포천중학교앞에서 학부형들이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하고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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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