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서장원 포천시장, 13일 자정 만기출소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11/13 [00:3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출소후 첫마디 "시민을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차량에 탑승했다.  © 포천플러스


강제추행 등 금품 무마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장원 포천시장(57)이 13일 자정 0시를 기해 의정부구치소에서 자신에게 선고된 10월의 수감기간을 모두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 서장원 포천시장이 의정부교도소 를 나오고있다    © 포천플러스

서 시장이 출소하는 시각에 맞춰 의정부구치소 정문 앞에는 측근으로 보이는 차량이 미리 대기하다 서 시장이 정문을 빠져나오자 신속히 태운 후 이동했다.

▲     © 포천플러스

현장에는 취재진들이 대거 몰렸다. 기자 한 명이 서 시장에게 다가가 시장직에 복귀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서 시장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답변으로 대기하고 있던 흰색 suv차량 뒷좌석에 올라탔다.

  

정문을 빠져 나오던 서 시장의 표정은 그동안 10개월의 수감생활에 몹시 지친 듯 피곤해 보였으며 수감생활이 많이 힘들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     © 포천플러스

서 시장은 포천시장 전용 관용차를 이용하리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미리 마중나온 일행의 suv차에 탑승해 곧바로 이동했다.

 

▲     ©포천플러스

이로써 서 시장은 지난 1월 1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된지 만 10개월 만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지난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 받은 후 고등법원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미 확정판결인 상태로 불구속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하는데다 시장직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등돌린 지역 민심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하는 또 다른 관문이 억누르고 있다.

 

한편 서 시장이 시장직에 복귀한다면 공휴일이 지난 16일 월요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시정 보고를 받는 것으로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경기도 오염주범 15/11/13 [18:51] 수정 삭제  
  청정지역 포천을 성추행으로 명예를 오염,공해업종으로 환경오염,포천 중심지에 공해업종 유치한 무지함,중국도 안하는 석탄발전소로 경기북부를 다오염시킬려는 주범이 복귀라니 하늘이시여 포천을 구해주소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