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회장 이규환)이 지난 15일 오후 1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 관내 댄스 동호회, 출전선수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포천시체육회장기 댄스포메이션대회 겸 제1회 댄스스포츠경기연맹회장배 댄스마니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댄스스포츠연합회 함갑주 회장을 비롯해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희승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충식.이명희 시의원 등과 이외에도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했다.
이규환 포천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회장(위 측면 사진)은 개회 인사말에서 "댄스스포츠는 사교 목적보다 신체 단련을 위한 스포츠로 널리 확대되면서 이제는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속에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삶에 큰 활력을 주는 댄스스포츠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흥겨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대회는 여러분을 위한 자리다"며 "경쟁보다는 협력을 바탕으로 활기찬 분위기속에 흥겨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연포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인데 이것을 실천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차이가 있다"며 "여러분들이 펼치는 오늘 대회가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갑주 경기도댄스스포츠연합회장은 "본 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회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된 후 전년도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 2부가 이어지면서 30개 참가 팀들은 본격적인 열띤 경연에 돌입했다.
학생부와 성인부, 마니아로 구성된 각 동호인 팀들은 두시간 동안 포메이션 일반부와 학생부 그리고 마니아 대회 순으로 음악에 발을 맞추는 화려한 동작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댄스의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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