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회(회장 채희군)는 20일 군내면 새마을회관 앞 마당에서 채희군 포천시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후원회 회장 (주)형제건설 김화숙 대표, 포천시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양윤호).새마을부녀회(회장 차용숙) 등 이외에도 각 면지부 임원들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김장 봉사를 통한 새마을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봉사활동을 크게 격려했다.
19일에 이어 20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 김장나눔행사는 회원들이 한국전력, 이마트, 일동면이장협의회 등에서 후원받은 배추 2천 5백여 포기와 무 등의 김장 재료를 정성껏 담궈 박스에 포장했다.
회원의 수고로 담궈진 김장 김치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 및 포천 관내 14개 각 읍.면.동 경로당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채희군 포천시새마을지회장은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각 후원기관과 참여해 주신 새마을 임.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새마을회는 지역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밝은 지역풍토를 만드는데 적극 나섬은 물론 새마을 정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데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은 김장을 끝낸 자리에서 "한 해 동안 궂은일 마다않고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는 우리 지역 포천새마을회 회원들의 단합된 열정에 놀랍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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