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이 24일 오후 2시 소흘읍 고모리 산 2번지 일원에서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에 따른 현장을 포천시 간부 공무원들과 동행해 답사 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포천시가 지난 6월부터 고모리 일대 약 30만평에 7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될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으로 포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주요 숙원 사업이다.
▲ 서장원 포천시장이 김남현 지역경제 과장으로부터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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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산 중턱 일원에서 이뤄진 브리핑 자리에서 서 시장은 김남현 지역경제 과장으로 부터 k-디자인빌리지 조성 기본 계획에 따른 비젼과 목표, 추진전략, 사업개요,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약 20분 동안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한치의 오차 없이 성공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신신 당부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브리핑을 마치고 현장 답사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서 "오래전부터 우리 시가 추진했던 사업이 확정돼 시작했다. 그동안 준비 단계부터 확정이 되기까지 애쓰셨던 모든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특히 경기도에서 우리시를 지정해 주셨는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사업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시정공백으로 인해 현안문제가 많이 쌓여있을 텐데...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정공백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시민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있었던 공백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일이 늦어졌던 부분들은 박차를 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일 ‘고모~직동간 도로 공사’ 현장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한데 이은 두 번째 외유 행보였다. 서 시장은 이날 외유 현장 답사에서 앞으로 시정공백에 따라 늦춰지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박차를 가해 포천시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향후 입장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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