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미화원 체력 강해야 '합격'
갈수록 인기...선호 직업군 부상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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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4 [18: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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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4일 오전 10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5년 제3회 무기계약근로자(환경미화원)에 대한 체력시험을 시행했다.

 

이날 이뤄진 체력시험은 내년 2016년도 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한 충원의 필요에서 실시됐으며 기존 응시했던 서류전형 합격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 포천플러스

시험을 치룬 42명의 응시자들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조별로 나뉘어 모래마대 들고 오래 버티기(30점), 메고 달리기(30점) 등 차례로 환경미화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체력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응시자 중에는 대학원과 대학 졸업자 등 고학력자도 대거 몰렸다. 최근 환경미화원이 더 이상 기피하는 직업이 아닌 새로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부상하면서 환경미화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환경미화원은 초봉이 일반 직장보다 높고 10년 후면 고액의 연봉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60세 근속 보장에다 자녀의 고등학교 납부금까지 전액 지원되는 등 직업 안정성이 뛰어난 직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채용 시험 경쟁률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체력 시험에 통과된 자는 12월 초 2차면접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은 12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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