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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중학교(교장 이인숙)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5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소프트볼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여 경북 청송여자중학교와 서울 성신여자중학교, 인천 만수여자중학교를 차례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인숙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을 앞두고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 스스로 모여 즐겁게 연습하고 게임하는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즐기면서 클럽활동에 참여한 것이 우승한 주요 원동력이 됐다.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목표로 운영하는 클럽활동이 지금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순수하게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즐기는 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송우중학교 소프트볼 스포츠클럽의 정착은 학교체육활동의 좋은 롤 모델로서 우리 모두가 주목해야 할 것이다. 참다운 학교스포츠클럽의 목적을 실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며 송우중학교 소프트볼 클럽 학생들의 아름다운 비행은 계속될 것이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