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새누리당 수석대변인, 포천·연천)은 포천일고등학교 앞 등하굣길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하게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통학로 개선사업비 3억을 우선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횡단보도 대기장소가 협소한 포천일고등학교 앞 군내사거리는 등하굣길 학생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차도로 보행하는 등 많은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포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및 학부모, 학교측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여러 차례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협의해왔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총 6억5천만 원이 투여되며, 도로구역 변경고시 및 분할측량 완료 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보상 및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정부의 협조로 예산이 확보되어 다행이다.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녀야 한다. 내년 상반기에도 잔여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과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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