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범시민연대는 10일 포천시청 앞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의 사퇴와 장자산업단지 석탄발전소 건립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영구, 김창균, 최광수 공동대표와 범시민연대회원과 이원석, 류재빈 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 참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범시민연대와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장원 포천시장이 석탄발전소 건립으로 지역 환경파괴와 성추행으로 인해 포천의 이미지 손상 및 시정공백을 발생케 한 책임이 크다며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원석 의원은 “대대손손 살고 있는 청정도시를 이렇게 만든 서장원 포천시장은 사퇴해야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추운 날씨에 시청 앞에 모이시게 된 것에 대단히 죄송하다며 서장원 시장이 밝히지 못하는 비리와 의혹부분은 12월 중에 검찰에 제소하여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류재빈 의원은 “석탄발전소를 유치하고 시장실에서 시민을 성추행 한 사람이 바로 서장원 시장” 이라면서 “ 부끄러운 시로 만든 서장원 포천시장은 사퇴하라“ 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균 포천범시민연대 공동 대표는 “끝까지 석탄발전소를 반드시 김창균 포천범시민연대 공동 대표는 “끝까지 석탄발전소를 반드시 저지하겠다” 며 “시민 여러분이 끝까지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경찰병력 50여명과 시청자체 방어를 위한 공무원 30여명이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오후 2시 20분께 자진 해산 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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