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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 파출소, 경관들 훈훈한 감동전해
집 나간 치매노인 발견 가족에게 인계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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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5 [04: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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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 내촌 파출소는 지난 11일 15시경 내촌면 음현리에서 자신의 처가 86세인 치매노인(86세,이○○)인데, 신발도 신지 않고 집에서 나갔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집 주위 산지 등 을 수색, 2시간 만 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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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파출소 경위 이상민 경장 정병화는 할머니가 없어졌다는 신고 전화에 추운날씨에 혹시나 돌발적인 건강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1명은 순찰차에 신고자를 태우고 주변 도로를 수색, 다른 1명은 마을 도랑 및 산지를 2시간여 수색해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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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화를 했던 김 할아버지는 “날씨가 추워 맨발로 나간 처가 너무 걱정 되 미안하게도 파출소에 신고를 해서 찾아 달라고 했는데, 경찰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주변을 수색해 찾아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출동나간 이 경위는“할머니를 찾게 되서 정말 다행이라며 이렇게 추운 겨울철에는, 치매노인을 보호 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노인 보호에 주의를 기울려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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