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우 의원, ‘접경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군납 관련 정책설명회’ 개최
군납고시 시행 이후 포천‧연천지역 군납 납품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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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6 [11: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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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경기 포천․연천)이 주최한 ‘접경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군납 관련 정책설명회’가 15일 오후 2시에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농협에서 포천 ‧ 연천 주민들을 모시고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등 시군의원단,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 이일구 임진농협 조합장, 국방부, 방위사업청, 2군지사, 농협중앙회, 경기도청‧포천시청‧연천군청 군납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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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포천농협 상무의 사회로 시작된 정책설명회는 국방부 김종덕 물자관리과장의 ‘접경지역 생산 농ㆍ축ㆍ수산물 군납 기준 고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뒤이어 주민들의 군납관련 상황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국방부, 방위사업청, 제2군수지원사령부, 농협중앙회 등 군납관계자들이 질의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국방부 김종덕 물자관리과장은 이번 군납고시에 대하여“접경지역 시군별 생산품목 특성을 고려한 품목지정과 우선 납품 의무화가 될 것이고 이는 접경지역 농축수산물 납품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며, “고시시행 효과로 포천ㆍ연천 등 접경지역농산물 군납 납품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우 의원은 “풍년이 되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오히려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진다”며, “농산물 공급은 증가하지만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자원통상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 효과적인 농업 정책을 수립해야 할 때다”라며 군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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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 협의회’ 회원인 김영우 의원은 “우리 접경지역은 분단의 아픔으로 인해 70여년간 피해를 감내해왔다”라면서 “이번 군납 고시 시행을 계기로 앞으로도 ‘접경지역지원특별법’등 법규가 제대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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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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