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16일 포천시 양문공단 내 성신섬유 (대표 정명효) 직원 및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 「도전! 소방 골든벨」을 운영하며 화재예방을 다짐했다.
이날 「도전! 소방 골든벨」행사는 성신섬유 직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과 화재예방을 위한 O․ X 퀴즈를 풀며 그동안 몰랐던 소방상식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문공단 내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소화기 흔들기․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나와 내 이웃을 살리는 소소심 교육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우승자는 소방상식 O․ X 퀴즈 부문은 정주희씨가 심폐소생술 분야는 sugit씨가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sugit씨는 심폐소생술 경연에서 98%의 높은 성공률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을 맡은 군내119안전센터 임성용 소방교는‘오늘 5번째로 나온 외국인 근로자인 sugit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운 사람처럼 자세나 정확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그동안 화재예방을 위해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교육을 실시해왔고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 행사를 자주 실시하여 소․ 소․ 심 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바쁘지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성신섬유 정명효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겨울철 직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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