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공연
포천시민의 희망콘서트 외국인이 선사하는 한국의 선율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08/26 [22:0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이 야심차게 준비하였던 시민을 위한 공연문화 보급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지난 동네방네 문화나들이에 이어 반월아트홀에서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이 25일 펼쳐졌다.

 

▲     © 포천플러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Group Vocal Millennium)은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페인 국영방송인 RTVE 소속의 방송합창단원 80명중 25명을 선발해 1999년 창단한 합창단이다.

 

지휘자 임재식씨는 이사벨 여왕 최고 문화 훈장 ‘국왕 십자훈장’을 받았으며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가교 역할과 민간외교 사절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인근 부대 병사 250여 명과 포천시민 600여 명이 관람하였고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귀에 익은 ‘베사메 무초’를 연주했고 2부에서는 ‘보리밭’과 ‘밀양 아리랑’, ‘신고산 타령’등 우리나라 민요와 가곡을 연주하여 청중들로 하여금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전화선착순 예매로 이루어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써 포천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외국인이 선사하는 색다른 감동을 경험하였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포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에 대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시민여러분께서도 큰 호흥을 보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공연과 문화여선 제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