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18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포천시 12개 긴급구조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소방29명, 장비 7대가 동원되어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기능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샤워실에서 발생한 난방시설 화재에 의한 보일러 폭발사고로 건물 일부 붕괴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14:00시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시켜 개인별 임무 및 운영 절차 숙달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상황 발생시 통제단원의 역할 및 조치사항 등을 실제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훈련 및 실제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게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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