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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천 상대로 홈 25연승 도전
오는 30일 오후 3시 박빙승부 예상…KFA TV 생중계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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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6 [22: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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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경주 원정 징크스’를 깨고 승점 3점을 추가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올 시즌 최대 고비인 이천시민축구단(이하 이천)을 상대로 홈에서 연승행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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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오는 30일(토)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Daum K3 챌린저스리그’ 22라운드를 갖는다. 이천은 현재 14승3무3패(승점 49점)으로 화성FC(승점 49점)에 이어 통합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전적에서는 6승4무3패로 포천이 앞서 있다. 지난 2010년 홈(0-2)과 원정(4-0)에서 당한 연패와 대회가 폐지된 챌린저스컵에서 1무1패로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규리그에서는 6승3무2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난 2011년부터 이천과의 대결에서 포천은 4승3무로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포천과 이천의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포천이 승리를 할 경우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다. 이천도 승점을 획득할 경우 화성FC와의 승점차를 좁힐 수 있기 때문에 양팀 모두 물러 설수 없는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은 게임메이커 이승환과 신은열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승환은 현재 11득점에 10도움으로 이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승환의 활약으로 김현우와 정준영의 득점포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최근 박천신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공격의 무게감이 높아졌다.

 

포천도 공격력은 막강하다. 전재희를 비롯해 심영성, 안성남 등이 공격을 이끌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후반기에 배해민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공격력은 더욱 강해졌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기 보다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득점력에 포함되면서 상대 수비는 흔들릴 수 밖에 없다. 포천이 이천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홈에서 25연승과 4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축구 전문 사이트 KFA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경기가 끝난뒤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버섯세트, 쌀, 차세트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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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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