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유경임)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혹한기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13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찾아뵀다.
화현면 관계자는 “최근 갑자기 불어 닥친 매서운 날씨 탓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복지매니저와 함께 경로당 점검 및 어르신들의 건강, 안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라고 밝혔다.
방문결과 모든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수확을 끝내고 농한기인 지금 어르신들끼리 TV 시청을 비롯해 삼삼오오 모여 정겨운 대화와 오락을 즐기고 있었다.
유경임 면장은 “겨울철이 되었지만 계속 기온이 평년을 상회하여 따뜻해 근심이 덜 했지만 최근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경로당 시설 점검 및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차 방문했다”고 말하고 아울러 시정 및 면정사항도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 등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정남훈 화현1리 노인회장은 “추운데도 불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면장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면장님도 건강을 챙기면서 면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에서는 동절기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유관기관인 화현파출소와 함께 매일 순찰, 매주 전화, 매월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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