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영평리에 거주하는 이정현씨는 24일 영중면사무소(면장 김재화)에 복지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햅쌀 10kg 50포(107만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화현면에서 축산 농가를 경영하고 있는 이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재화 영중면장은 “우리 영중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사회복지 욕구는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높으나 복지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중면은 22일에 이어 24일 연이어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1월 중 영중면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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