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은 28일 꿈다락토요문학교 “포천풀피리 그리고 더불어살기” 수료식을 임.직원 및 참여가족 3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동안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수료증서를 전달하고, 한해동안 지도를 맡은 오세철, 최은주, 전대순, 채화수 강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수료생들이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풀피리 연주를 선보이며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양윤택 원장은 “바쁜 일상생활 중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본 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발견과 즐거움을 찾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문화원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포천풀피리 수업 뿐만 아니라 어린이 친사회 행동발달 교육을 진행했으며, 포천아트밸리, 어메이징파크, 아프리카뮤지엄 등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함께 진행하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수업, 그리고 공연 발표를 통한 가족 화합의 계기 제공 등 아니라 토요일 학교밖 수업을 통해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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