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천시청기자단이 선정한 칭찬릴레이 대상에 이한원 포천시 도시미관팀장이 올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김승곤 기자단장을 비롯해 장금태 포천시 건설국장, 조병식 안전총괄과장, 배장원 도시과장 및 도시미관팀 관계 공무원, 기자단 및 지역 인터넷신문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한원 팀장은 최근 불법 현수막 광고물로 인해 포천시 도시미관이 저해되자 휴일과 밤낮없이 솔선수범으로 현수막을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포천시에 수억원의 세외 수입 증대를 가져오는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이 팀장의 도시미관을 위한 밤 낮 없는 자발적 노력은 엄정한 법질서의 확립과 건전화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켜 밝은 지역사회 풍토를 조성케 했다는 주위의 평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승곤 기자단장은 축사에서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 묵묵히 근무에 충실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한원 팀장 같이 말없이 주어진 직무에 충실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우리 지역 사회는 늘 밝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특별히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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