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9대 김준태 포천부시장의 취임식을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추진중인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해 포천시이 지상과제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계획된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교량적 역할에 충실을 기하면서 지역적 특성과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극대화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장의 시정 철학에 부응해 포천시와 중앙정부는 물론 경기도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는 김 부시장은 “포천시의 4대 전략인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구현을 위해 자랑스러운 포천시 900여 공직자와 함께 온 신명을 바쳐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의 그 긴 여정을 그 동안의 공직생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아픔과 노력, 그리고 영광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여러분께서도 저를 믿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태 포천부시장은 61년생으로 공채(일반) 지방건축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해 2006년 구리시 건설도시국장 (지방시설서기관), 교통도로국 교통과장, 도시주택실 신도시개발과장, 의회사무처 도시환경전문위원, 도시주택실 융복합재생과장,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장, 경기도건설본부 건설본부장(지방부이사관)을 지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부동산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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