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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4 제6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道)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통과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포천시는 주민자치센터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활성화 주민참여도 등을 주요 기준으로 한 이번 대회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차지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이수인 관인면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제도적인 행·재정 지원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사례와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민·관 파트너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도 현재, 포천시 주민자치센터는 14개 읍면동에서 약 180여개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