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건설협의회(회장 김주성)는 11일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후원했다.
또한 포천시 건설협의회는 그동안 위탁아동과 가정결연을 맺어 매달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주성 회장은 “복지사각 지대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고, 이번 기증으로 추운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중부센터 관계자는 "보일러 기름을 아끼려고 전기장판에 체온을 의지하며 뚜꺼운 이불과 방한복으로 긴 겨울을 보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새해 선물을 나눌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중부센터는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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