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제2회 한탄강 지질공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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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7 [21: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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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한탄강일대와 아트밸리 등지에서 제2회 한탄강지질공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질공원(Geopark)의 국내 도입에 기초를 마련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이수재 박사를 비롯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부산에서 지질공원 관계자 및 지질공원해설사 등 약3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도세계지질공원, 부산국가지질공원의 특징들과 한탄강국가지질공원의 추진사항들을 소개하고 지질공원의 향후 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토의하는 등 좋은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지질공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질공원해설사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대책과 지질공원 운영에 있어 보완사항 등 현장 경험을 통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각 지역 해살사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활발한 협력 활동에 대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 학습으로는 비둘기낭폭포의 지질체험 프로그램인 협곡탐험과 래프팅을 이용한 지질명소 답사를 통하여 한탄강의 독특하고 특이한 지질학적 특징과 경관을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프로그램이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호하고 이와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의 소득창출을 꾀한다는 점에서 연천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한탄강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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