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막한 포천송어축제가 오는 2월 10일까지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 지현교 일대에서 한창이다.
포천시 생활체육낚시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회 포천 송어축제-설국’은 얼음낚시와 대형고무보트 안에서 송어낚시를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포천송어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 에서 얼음송어낚시를 날씨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찬바람 속에서 즐길 수 있어 겨울축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포천송어축제에서는 높이 10m에 이르는 대형 눈썰매장, 썰매 놀이장, 송어 맨손잡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여기에 농촌 체험이 더해져 밤과 고구마을 구워먹고, 포천 지역특산물인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로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원두커피 인기만점~`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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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불 고추장불고기 대박 인기~~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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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말에는 지역 특산물 경품 행사를 마련해 넉넉함을 더한다. 쌀, 포천명품한우, 계란, 포천막걸리 등이 제공되며, 아프리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제1회 포천 송어축제-설국’ 입장료는 자유이용권(송어낚시, 눈썰매 이용) 성인 1만8000원/소인 9000원, 송어낚시 1만5000원/9000원, 눈썰매 9000원/4500원이다.
축제 관계자는 “그동안 기상상황 등으로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추위시작으로 포천송어축제는 얼음낚시와 고무보트를 이용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송어 낚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며 “송어얼음낚시와 눈썰매와 맨손잡이 체험 뿐 만 아니라 이색공연, 지역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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