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여년 성상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이봉훈 총무국장의 명예퇴임식이 8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봉훈 국장은 지난 1983년 5월 공직을 시작해 군내면, 문화관광과,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 후 2005년 10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군내면장, 사회복지과장, 경제위생과장, 일동면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핵심 업무 추진과 현장행정 구현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12년 6월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해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재임 중 탁월한 행정 수행능력으로 도지사,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주민 간의 소통에 앞장서며 후배 공무원에게는 존경을, 주민들에게는 칭송을 받아왔다.
이봉훈 총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32여년 간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오늘이 자리에 서기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주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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