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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소흘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1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체계를 구축해 복지자치를 구현하고자 2014. 11월에 구성돼 1년 여간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백영현 소흘읍장, 전종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정홍보사항 및 복지사각지대 적극발굴 등의 방안 논의와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민간지원 검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민간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대학교 학비 지원 및 치매 독거노인에 대한 청소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전종배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은 “ 오늘 회의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제안, 결연사업, 긴급지원 대상자의 발굴 및 제보 등 소흘읍 복지향상에 협의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 바쁘신 가운데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늘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소흘읍 복지발전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소흘읍 자체복지 사업 등을 개발하고 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문제는 지역 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